엑스박스360, 세계 판매량 ‘7천600만’ 돌파

일반입력 :2013/02/12 16:17    수정: 2013/02/12 16:17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엑스박스360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초대 엑스박스의 3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한국시간) MS는 엑스박스360 글로벌 판매 수가 7천6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7천590만대 판매 기록도 전해졌지만, 이번에 공개된 수치는 이전보다 약 10만대 가량 늘어난 기록이다.

또 키넥트는 전세계에서 2천400만대 판매됐으며, 엑스박스 라이브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4천6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전체 사용자의 총 플레이 시간은 약 180억 시간에 달하며,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도 전년에 비해 5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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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멤버십 회원의 경우는 매월 평균 87시간 정도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엑스박스360은 2005년 11월일 북미에서 첫 출시됐다. 국내에는 2006년 2월에 발매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기기보다 두께가 얇아진 신형 엑스박스360을 2010년에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