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이 SNS 등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11일 임윤택의 건강이 갑작스레 악화되더니 이날 오후 8시42분께 멤버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며 사망 사실을 밝혔다.
故 임윤택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 8일 경미한 쇼크 상태가 온 뒤 입원을 한 후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했다. 위암 4기 판정을 받고도 한 TV 프로그램 오디션에서 1위를 수상, 각종 활발한 공연 활동을 진행했지만 끝내 운명을 거스르지 못한 것.
![](https://image.zdnet.co.kr/2013/02/12/D5etRGx5cZ7UwA42aMT2.jpg)
그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애도 글을 쏟아내고 있다. 주로 남은 유족 분들, 힘내시길..., 임윤택 단장님 하늘나라 가서는 아프지말고 춤이랑 노래 실컷 하시기 바랍니다 등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 위로를 전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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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의 투병 사실을 두고 오디션 수상을 위한 거짓이라고 주장하던 누리꾼을 향한 비판글도 봇물을 이뤘다. 한 누리꾼은 “한 사람의 죽음에서 인간의 잔인함을 봤다. 그의 암도 사기라고 주장하던 글과 결혼, 출산을 놓고도 무차별적 비아냥을 쏟아냈던 저열한 인간들”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임윤택은 지난해 8월, 3살 연하의 이혜림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 임리단 양이 있다. 빈소 연세 세브란스 병원이며, 발인 오는 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