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유엔씨, 여의도 사옥 이전

일반입력 :2013/02/04 18:49

송주영 기자

동국제강그룹 계열의 IT 서비스 기업 DK유엔씨(대표 변명섭)가 4일 본사를 여의도 삼덕빌딩으로 확장, 이전했다.

DK유엔씨는 지난 2005년부터 8년간 구로디지털단지에 사옥을 뒀으나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를 강화하며 여의도에서 도전의 역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의도는 증권사 등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DK유엔씨는 여의도 이전을 기반으로 기업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DK유엔씨는 넓은 사옥으로 이전하며 도서관을 꾸민다. 독서경영 프로그램인 ‘휴북’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회사 내부에 휴게실을 확장하고 직원들로부터 ‘지식 나눔’의 일환으로 책을 기증받아 도서관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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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환경을 개선해 전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연대감을 높이고 소통의 문화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명섭 DK유엔씨 사장은 “2013년은 DK유엔씨에게 미래 성장을 위한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며 “DK유엔씨는 고객이 저성장시대에 IT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