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 집전화 인기…판매량 껑충

일반입력 :2013/02/01 18:52

정윤희 기자

휴대폰이 보급되며 감소세를 보이던 집전화가 최근 스마트 기능을 더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1일 KT에 따르면 KT 집전화 ‘스마트홈 폰 HD’가 출시 직후부터 가파른 판매추이를 보이며, 하루 판매량 2천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홈 폰 HD’는 지난달 7일 KT가 출시한 스마트 기능을 더한 5.8인치 대화면 집전화다. 망내 3천분 무료 음성통화를 제공하며, 올레 올(All)-IP 기반 HD통화, 홈시큐리티, 엔터테인먼트, 올레TV 나우, 생활편의 등 가정 내 필요한 모든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상생 차원에서 디지털 음향기기 전문기업 아이리버와 함께 제공하는 스피커독(Dock, 거치대)도 인기다. KT는 “경쟁사 대비 최고 출력의 전용 스피커독(14w)을 통해 빵빵한 음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심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및 음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니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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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차로 공급된 스피커 독 물량이 조기 소진 되자, 1일부터 2차 스피커독 예약접수를 실시한다.

박혜정 KT 마케팅본부장은 “스마트홈 폰 HD는 출시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일평균 2천500건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홈 폰 HD, 키봇2, 스마트홈 패드 등 올레 올-IP 서비스와 단말을 통해 새롭고 편리한 스마트홈 라이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