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이컨설팅, B2B 교육시장 진출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이 회사 내·외부적으로 진행해온 IT전문가, 컨설턴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노하우를 집약해 B2B 교육사업을 본격화한다.

22일 투이컨설팅은 교육사업의 첫 실적으로 최근 IBK시스템의 ‘금융IT의 새로운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위탁, 수행한다고 밝혔다.

IBK시스템의 교육은 임원, 고급 간부급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리더십과 IT 기획력을 강화하는 간부 과정과 중견 간부급 직원을 대상으로 컨설턴트, IT 실무 책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컨설턴트 과정으로 나뉜다.

IBK시스템 교육과정은 금융IT 기술 발전 추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 제고에 주력하게 된다.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는 “최근 들어 금융IT 전문가, IT서비스 업계 모두 새로운 지식 충전과 역량 고도화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배경으로 “기업IT 인프라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조직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금융 등 기업IT의 핵심 이슈였던 차세대시스템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내부적으로 다음 단계 IT 추진의 비전과 역량을 갖춰야 하고 빅데이터, 클라우드, SNS 등 IT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투이컨설팅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교육, Y세미나, 투이워너비, IT컨설턴트 양성 산학협력, 금융IT 관리자 과정, 공공EA 교육 등 내·외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고도화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IBK시스템과 함께 진행하는 것과 같은 기업체 연계교육 외에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클라우드 컴퓨팅 등 주요 IT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모듈형 교육 등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