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내비, 1천만 이용자 돌파

KT는 지난 2011년 1월 출시된 올레내비의 다운로드 이용자수가 2년만에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레내비는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해 빠른 길을 찾아주는 길안내 서비스다. 전국 교통상황 CCTV, 교통정보 및 돌발 정보 등의 부가 정보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목적지 검색 기능을 다양화하고 상호 위치정보 공유와 무료 블랙박스 서비스까지 추가했다.

올레내비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하다. KT는 내달부터 지원 단말을 확대하고 3.2.0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새 버전은 그동안 지도나 안전운전 등의 업데이트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구동시에만 가능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자동 앱 업데이트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 전무는 “올레내비가 1천만 이용자를 확보한 것은 그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KT의 노력을 소비자가 인정한 결과”라며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서비스 확충과 업데이트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