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사단법인 앱센터운동본부와 함께 올해 첫 ‘케이스타트업(Kstartup)’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케이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창업준비팀이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및 창업 준비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이달 14일까지이며 지원 분야는 모바일 및 인터넷 서비스와 게임이다. 케이스타트업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0팀은 3개월간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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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트업에는 전 구글 임원이자 현 SK텔레콤 벤처스 파트너인 데이빗 리와 현 앱센터운동본부 본부장인 변광준 아주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과 부교수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앱센터운동본부 이사장인 김진형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와 리처드 대셔 스탠포드 교수가 자문을 맡는다.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양성을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국내 많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성공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