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마블’ 영웅과 만나 게임으로 탄생

일반입력 :2013/01/09 08:46    수정: 2013/01/09 08:47

마블 캐릭터를 소재로 한 신작 게임 ‘레고 마블 수퍼 히어로즈’가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가 8일(현지시간) TT게임즈가 개발한 레고 게임 시리즈 최신작 레고 마블 수퍼 히어로즈 발매 소식을 발표했다. 마블 유니버스’(마블 코믹스의 세계관)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레고 게임 특유의 수수께끼와 유머 코드가 들어있다.

레고 마블 수퍼 히어로즈는 국제 평화 유지조직인 실드의 장관 닉 퓨리가 마블 영웅들을 소집하고, 이들이 적들로부터 지구를 구한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게임에서는 100명 이상의 인기 마블 캐릭터가 등장하며 엑스맨,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구성된 8개의 장면, 그리고 올봄에 공개가 예정된 영화 ‘아이언맨3’를 소재로 한 장면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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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등장하는 대표 캐릭터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울버린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호크아이 로키 등이다.

이 게임은 ▲PC ▲플레이스테이션(PS)3 ▲엑스박스360 ▲닌텐도 위 유(Wii U) ▲3DS ▲DS ▲PS비타 플랫폼으로 출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