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이용자들과 이웃 사랑 실천

일반입력 :2013/01/02 17:16    수정: 2013/01/02 17:17

넥슨(대표 서민)은 '던전앤파이터'에서 진행한 '사랑의 연탄 나눔'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 달 31일 노원구 중계동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총 3만 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이벤트는 던전앤파이터 신규캐릭터 여귀검사의 캐릭터 생성수가 100만을 돌파해 성사된 행사다. 이용자들의 열띤 참여로 이벤트 실시 나흘 만인 지난달 24일 목표한 100만 개의 캐릭터 생성이 완료됐다.

이날 봉사에는 앞서 모집된 이용자 자원봉사자들과 던전앤파이터 개발 및 운영진 등 사내 임직원 총 32명이 참가, 13곳의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나머지 연탄 2만8천 장은 순차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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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던전앤파이터 이용자 강효민 씨는 뜻 깊은 일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같은 게임을 즐기는 이들과 함께 봉사를 하며 소통할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정환 네오플 실장은 “극심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준 이용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용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연탄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