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日 유명 카드배틀게임 국내 출시

일반입력 :2012/12/28 10:39    수정: 2012/12/28 10:42

넥슨(대표 서민)은 일본법인 자회사 인블루(inBlue)가 스마트폰용 정통 카드배틀 게임 ‘데빌걸스(DevilGirls)’ 안드로이드 버전을 국내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데빌걸스’는 현재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초파괴! 바바로사’의 한글 버전으로 이용자가 마왕이 돼 사랑스럽고 귀여운 미소녀들 콘셉트의 악마들과 함께 다양한 신들에 맞서 싸우는 정통 카드배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주어지는 모험과 아이템을 통해 아기자기한 캐릭터의 악마 카드를 수집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속성을 지닌 카드들을 조합, 활용해 신들과 대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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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걸스’ 출시를 기념한 이베트도 진행된다. 신규 등록 이용자에게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회복약 아이템 50개를 증정한다.

인블루는 2010년 설립된 일본 도쿄 소재의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로 지난 6월 넥슨 일본법인이 인수했다. ‘전국 포켓’, ‘은하기사 레기나’ 등의 인기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출시한 ‘데빌걸스(현지명 바바로사)’는 애플 일본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