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오후 9시4분 현재까지 전국 개표율이 33.09%를 넘어섰다. 개표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 박 후보가 52.69%, 문 후보가 46.85%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박 후보가 5.6%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으며 전통적인 텃밭인 대구(81.8%), 경북(81.9%), 부산(61.5%), 강원(62.1%), 충북(60.4%), 울산(59.3%) 등 11개 지역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문 후보는 광주(92.3%), 전남(88.9%), 전북(86.5%) 등 호남 지역에서만 앞섰다.
관련기사
- [선택2012] KBS-SBS "박근혜 당선 유력"2012.12.19
- [선택2012]SBS 이색 개표방송 누리꾼 화제2012.12.19
- [선택2012]18대 대선 최종 투표율 75.8%2012.12.19
- [선택2012]'대선도 스마트하게'...이색 앱 눈길2012.12.19
그러나 최대 접전 지역인 서울을 비롯해 경기, 대전, 제주 등 4곳에서는 양 후보가 팽팽하게 경쟁하고 있다.
KBS, MBC, SBS는 박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