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가 검색포털 사이트 실시간검색순위 상위권을 점령한 가운데 ‘피파온라인3’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친구추천을 통한 선수 카드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피파온라인3 출시에 맞춰 전용 앱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선보였다. 이 앱은 여러 매체와의 제휴를 통한 실제 축구 소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게임 공략법과 업데이트 내용, 또 다양한 팁 등을 제공해 피파온라인3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같은 이용자들끼리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뿐 아니라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넥슨은 오늘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친구에게 피파온라인3 앱을 추천해주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카오톡’ 또는 ‘마이피플’ 친구에게 이 앱을 추천하고, 설치에 성공할 경우 ‘한국인이 좋아하는 선수 톱10’ 아이템을 무조건 지급한다.
2명의 친구를 추천해 앱 설치까지 완료시키면 선수 카드 2장을, 5명에 성공하면 3장을 선물한다. 특히 10명의 친구들이 이 앱을 설치하면 톱100 카드 2장과 톱 50 카드 1장을 증정하다. 이용자들은 선수 카드를 통해 무작위로 전세계 유명 선수들을 자신의 팀으로 영입할 수 있다.
친구 추천 참여 횟수 제한은 없으며, 이미 앱 설치를 인증한 친구일 경우는 아이템이 지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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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시작된 피파온라인3 정식 서비스에는 전세계 32개 실제 리그와 동일한 방식으로 컴퓨터와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리그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선수를 성장시키고 자신의 실력을 연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이도에 따라 차등화 된 선수 및 감독 경험치, EP(게임 포인트), 선수카드 등의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또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감독명 사전 생성 이벤트에는 40만명이 몰리는 등 피파온라인3는 오픈 전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