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의 공개서비스 일정과 사전 감독명 생성 이벤트 내용이 공개됐다. 피파3의 공개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며 이벤트 경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번 주에 다시 공개된다.
4일 넥슨코리아(대표 서민)는 피파온라인3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게임의 공개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일각은 피파3의 공개서비스가 내년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다.
해당 공식홈페이지에는 TV CF 영상이 공개된 상태. 이 영상의 마지막 컷에 피파3의 공개서비스 확정일이 드라마틱하게 연출되면서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넥슨 측은 피파3의 감독명 선점 이벤트가 D-4일 남았고 보상으로 스타터팩을 제공한다는 문구를 공개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이번 소식에 기대반 아쉬움반을 드러냈다. 피파3의 공개서비스가 내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 그러나 해를 넘기지 않고 연말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것에 대해선 그나마 다행이란 반응도 있었다.
게임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피파3의 공개서비스 일정에서 이벤트 경품인 스타터팩으로 넘어간 분위기다. 일부 이용자는 스타터팩을 받으면 선수 4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어떤 방식으로 선수를 선택할 수 있을지가 주요 관심사.
복수의 이용자는 선수 카드를 열면 랜덤으로 불특정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예측했다. 또한 이미 은퇴한 유명 선수 등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했다. 스타터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8일 공개된다. 이날 이용자들의 궁금증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더불어 피파3의 공개서비스 일정이 공개됨에 따라 각 게임사의 희비도 엇갈릴 전망이다. 일부 게임사는 피파3와의 승부를 피할지 아니면 정면 돌파를 시도할지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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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넥슨코리아 측은 “피파3의 공개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면서 “감독명 선점 이벤트의 보상으로 제공하는 스타터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8일 다시 공개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피파3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글로벌 히트작 EA스포츠의 피파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 효과를 담은 이 게임은 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1만5천명의 실제 선수들의 모습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