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3분기 영업익 6억..전년비 56%↓

일반입력 :2012/11/23 09:27

전하나 기자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6.2% 감소한 6억2천200백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174.1%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전분기 대비 5.4% 늘어난 130억1천1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당기순익은 53.8% 감소한 8억4천300만원이었다. 전분기 대비해선 약 266% 급증했다.

회사측은 지난 2분기 모바일게임 사업에 대한 투자가 많았던 반면, 3분기에는 음악 사업 부문의 비용 효율화 및 모바일게임 사업의 매출 증대로 인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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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음악, 포털, 모바일게임 사업 부문에 대한 공략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합병 작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 2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합병계약 승인을 가결했다. 향후 출범할 합병법인 ‘네오위즈I’는 멀티 플랫폼 서비스와 콘텐츠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