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 즐긴 '월드오브탱크', 테스트 예고

일반입력 :2012/11/15 10:53    수정: 2012/11/15 10:57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MMO 탱크 슈팅 게임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의 슈퍼 테스트를 금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약 5주간 진행되는 이벤 테스트는 게임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국내 서버 및 현지화 서비스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내 화폐인 골드(Gold) 지급을 비롯 다양한 혜택이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애초 3주간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나 게임을 즐기고 테스트할 수 있는 충분히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주 연장했으며 누적된 경험치는 정식 서비스 이후 이관해준다.

관련기사

테스트에 참여한 게임이용자들은 7천500 골드가 제공되며 매일 500 골드씩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프리미엄 탱크인 ‘KV220’가 선물로 지급된다. ‘KV220’는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슈퍼 테스트에 참가했던 테스터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국 워게이밍코리아 대표는 “국내 게임 이용자들에게 월드오브탱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쁨과 설레임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게임의 초기 테스트를 위한 특별한 혜택을 누리시기 바라며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