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TV G배 애니팡 대회 개최

일반입력 :2012/11/12 10:27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U+TV G 출시를 기념해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서 TV로 애니팡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애니팡 토너먼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누구나 쉽게 U+TV G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대회장에서 바로 참가신청을 받았다. 이날 선착순으로 뽑힌 총 500명은 서로의 애니팡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경기 모습은 U+TV G의 ‘폰 to TV’ 기능을 활용해 42인치 대형 TV로 실시간 중계됐다.

‘폰 to TV’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한 뒤 근거리무선통신(NFC)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이 TV에서 구현되는 U+TV G의 기능이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한 양은영씨(여, 신도림)는 “작은 스마트폰이 아닌 커다란 TV화면을 통해 내 플레이 모습을 여러 사람과 공유한다는 것이 떨렸다”며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으로도 화면이 공유되는 것은 신기한 체험”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대회 우승자 및 준우승자에게 U+TV G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최신 LED TV 및 홈씨어터, 백화점상품권을 시상했다. 또 본선 진출자에게는 빼빼로 선물세트를, 500여명의 참자가 전원에게 스마트폰 거치대를 증정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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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관계자는 “전용 셋톱박스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스마트TV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U+TV G의 스마트한 기능과 간단한 조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애니팡이 잘 어울려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2차 대회도 준비 중이니 애니팡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U+TV G는 LG유플러스의 IPTV와 구글TV 서비스를 묶은 새로운 스마트 IPTV다. 구글 검색뿐만 아니라 구글의 앱마켓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양한 TV 전용 앱을 설치,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