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를 위한 의자’가 솔로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솔로를 위한 의자’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외국의 한 공원으로 보이는 장소에 벤치 하나가 놓여있다. 얼핏 보면 평범한 벤치 같지만 이어진 사진을 보면 1인용 의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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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공원에 있는 벤치는 2인 이상이 앉을 수 있도록 돼있지만 이 벤치는 1인용으로 설계됐다. 커플들이 차지하고 있는 공원 벤치에 앉는 게 껄끄러운 경험이 있었던 누리꾼들은 이를 ‘솔로를 위한 의자’라고 이름 붙였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원가면 꼭 있는 커플들의 염장질을 안 볼 수 있겠다”, “앉는 순간 자리가 꽉차네요”, “저기 어딘가요?” “벤치가 아니라 의자 같아 보이네요”, “1인용 벤치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