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안전/안심 서비스 ‘올레스마트지킴이’를 가입한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올레스마트지킴이는 스마트폰용 앱을 통해 범죄에 취약한 아동과 청소년, 여성의 위치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내용이다.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SOS 기능을 통해 KT텔레캅에 현장 출동을 요청이 가능하다.
그간 KT는 자사 가입자에게만 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앞으로는 모든 이동통신사 가입자에 개방한다. 월 3천원이면 SOS긴급호출, 안심귀가 등 다양한 안전/안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올레스마트지킴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통사에 상관없이 모든 국민들이 나와 내 가족, 연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번 올레스마트지킴이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와 KT텔레캅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영어안전캠프 초청권과 '갤럭시 노트2'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