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밸브 '도타2' 韓·日 서비스 한다

일반입력 :2012/11/08 15:42    수정: 2012/11/08 15:43

넥슨(대표 서민)은 8일 미국의 유명 게임 개발 및 유통업체 밸브 코퍼레이션과 '도타2'의 한국 및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밸브의 유명 게임기획자 ‘아이스프로그’(닉네임)가 개발을 총괄한 도타2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게임 중 하나로, e스포츠 종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팀의 본진을 파괴하는 방식의 작품이다. 원작의 완성도 높은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밸브의 최신 소스엔진에 기반 한 고품질의 그래픽과 진화된 '매치메이킹'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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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서민 대표는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대작 타이틀을 넥슨 포털을 통해 국내에 서비스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국내 이용자들이 도타2를 보다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게이브 뉴웰 밸브 대표는 오랫동안 좋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넥슨은 '도타 2'를 한국에 안착시키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2천8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넥슨 포털을 통해 도타2를 한국시장에 폭넓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