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렌즈교환 'X-E1' 예약 판매 실시

일반입력 :2012/11/05 13:58    수정: 2012/11/05 18:33

김희연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렌즈교환형 카메라 ‘X-E1’의 예약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예약 판매는 렌즈를 포함한 렌즈킷 패키지로 바디와 함께 XF 19-55mm F2.8-4R LM OIS렌즈로 구성됐다. 출시 가격은 179만9천원으로 색상은 블랙, 실버 2자기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후지필름은 예약판매 이벤트도 실시한다. 5일부터 11일까지 총 6일간 구입한 고객들 가운데 후지필름 홈페이지에 정품등록을 마친 고객에게는 정품 고급 카메라 가죽 케이스와 3년 A/S를 보장해주는 특혜가 주어진다. 정품 등록은 오는 11월16일부터 12월30일까지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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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1은 1천630만화소 APS-C 센서와 236만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AF속도는 0.1초 빨라져 피사체를 흔들림없이 촬영할 수 있으며, 외장 마이크 연결로 깨끗한 음성 고화질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배재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X-E1은 후지필름 최고의 기술력을 쏟아넣은 2012년 하반기 야심작”이라면서 “예약 판매 기간을 이용하면 고급스러운 정품 케이스 증정 및 3년간의 무상 A/S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