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이치마인드(대표 김호진)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운영체제(OS) 윈도8용 인앱결제(IAP) 서비스 ‘탭투페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 윈도8에 최적화된 IAP는 탭투페이가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안드로이드용 IAP로 출발한 탭투페이는 현재 80여개 제휴사를 확보, 120여개의 앱에 적용된 상태다. 올해 7월 기준 60만건이 넘는 결제를 기록하고 있다.
윈도8용 탭투페이는 신용카드와 휴대폰 소액결제를 비롯해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 등 총 6종의 선불 상품권 결제를 지원한다. 해외 결제도 가능하며 수수료가 타 서비스에 비해 3분의 1 가까이 저렴하다.
회사측 관계자는 “윈도8용 탭투페이는 C#, C++, VB, HTML5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도록 설계, 처음 접하는 개발자도 한두시간이면 쉽게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쉬운 것이 특징”이라며 “국가별로 가능한 결제수단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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