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신규종족 '판다렌'을 코스튬플레이해 화제를 모았던 ‘스파이럴캣츠’가 영웅으로 변신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최근 스파이럴캣츠가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모나크’의 영웅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고 31일 밝혔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나크는 넷마블의 신작으로 지난 8월 진행된 1차 비공개 테스트에 8만 여명이 모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코스프레 사진 속 주인공은 중세 유럽의 갑옷과 붉은 휘장으로 대규모 부대를 이끌고 출정할 것 같은 모나크 속 영웅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특히 검을 쥔 두 손을 가슴에 모은 결연한 표정의 코스툼플레이는 마치 대규모 부대전투를 앞둔 지휘관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관련기사
- 스파이럴캣츠 ‘모나크’ 코스튬플레이 화제2012.10.31
- 모나크, 이용자와 소통 나서2012.10.31
- 수천명이 싸우는 게임 '모나크', 베일 벗어2012.10.31
- 지스타 코스프레 열전...핫 한 그녀들2012.10.31
또 검을 품고 몽환적인 표정을 짓거나 검을 휘두르며 카메라를 압도하는 듯한 시선으로 모나크 원화 속 여전사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내 눈길을 끈다. 이번 코스튬플레이 사진은 공개된 지 일주일도 채 안 돼 조회 수 12만 건을 넘겼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나크에 대한 전문 코스튬 플레이팀 스파이럴캣츠의 관심에 고맙다”며 “이를 계기로 게임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