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마스터즈' 개성만점 캐릭터 영상 공개

일반입력 :2012/10/26 18:39    수정: 2012/10/26 18:43

소프트빅뱅(대표 이관우)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신작게임 ‘코어마스터즈’의 두 번째 영상이 26일 공개됐다.

오는 12월 진행될 코어마스터즈 비공개 테스트 때에는 총 25개의 캐릭터와 함께 ▲새롭게 도입된 ‘프리포올(Free for All) 모드’와 ▲보스몬스터 사냥을 주로 하는 ‘협력 모드’ ▲4대4 수퍼볼 방식의 ‘팀전 모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새롭게 추가된 5종의 캐릭터들의 특징과 프리포올 모드의 신규 맵에서 전투하는 장면이 담겼다.

첫 번째 캐릭터인 '단두대의 광대 알란즈'는 비운의 왕자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원거리 공격과 슬로우 스킬을 주로 사용한다. 궁극기는 클라이맥스라고 하는 일정한 지역에 데미지를 주는 마법 공격이다.

두 번째 캐릭터 '사막의 재앙 우차카카'는 모래원숭이 부족에서 태어난 사막전사다. 근거리 공격형으로 모래 폭풍을 주로 사용해 주변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궁극기는 자신의 체력을 자원으로 사용해 강력한 사막화를 형성한 뒤 주변에 마법 피해를 주는 공격이다.

세 번째 캐릭터 '불멸의 염동력자 크렙티오'는 장님으로 태어나 신비롭고 강력한 염동력을 가졌다는 이유로 도망자의 삶을 사는 비운의 전사다. 물리 근거리 공격을 주로 하며 자신에게 실드를 생성하고 상대에게 폭발 피해를 주는 포스 익스블로션과, 광역 데미지와 상대에게 스턴을 걸 수 있는 궁극기를 갖고 있다.

네 번째 '비밀 결사대 알하사스'는 순발력 있는 자객 캐릭터로 패시브 스킬로 그림자 배기를 사용한다. 토둔술이라는 침묵 스킬과 궁극기로는 작약 비도술을 사용해 상대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다섯 번째 ' 파라모스의 주인 슈아 데 파라모스'는 원래의 모습을 봉인 당해 버리고 어린아이의 모습과 힘을 갖게 됐다. 마법을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형이며 자신에게 버프를 걸고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강신술과 이동속도와 주변 데미지를 주는 왜곡이라는 궁극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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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빅뱅은 캐릭터 5종 외에도 이번 영상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장면과 향후 추가 공개될 다양한 캐릭터들도 스포일러 형식으로 공개했다.

이 회사는 오는 12월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확정하고 테스터들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