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가 솔트웨어와 손잡고 국방, 공공부문 오픈소스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
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소프트웨어(SW)업체 솔트웨어(대표 이정근)와 기술개발 및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큐브리드가 공급하는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를 기반으로 사용자 확보, 솔루션 연동, 판매와 기술지원서비스 등에 협력한다. 그 내용은 ▲외산 상용 DBMS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큐브리드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는 전환도구 개발 ▲큐브리드DBMS와 솔트웨어 엔터프라이즈 포털 솔루션간 연동 ▲큐브리드DBMS 판매와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을 아우른다.
큐브리드는 솔트웨어가 국방 및 공공시장에서 큐브리드DBMS 총판권을 확보하고 영업과 기술지원 엔지니어 등 전담인력 배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픈소스 기반 인프라시스템, 미들웨어, DBMS 배치와 지원 ▲기존 WAS, DBMS를 오픈소스로 전환하는 컨설팅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빅데이터 겨냥한 '큐브리드9 베타' 공개2012.10.24
- 큐브리드, KBS 시청자참여게시판에 공급2012.10.24
- 큐브리드, 웹서버→빅데이터 DB로 '변신'2012.10.24
- 큐브리드, XE마켓 누적매출 1억원 넘어2012.10.24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큐브리드는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구축사례로 제품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며 "솔트웨어 영업 및 기술력을 더해 국방 및 공공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솔트웨어는 영업력과 큐브리드DBMS 기술지원 능력을 갖춘 중견 SW회사로 오픈소스기반 컨설팅과 구축사업을 통해 상용 DBMS를 윈백, 큐브리드DBMS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