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애플 iOS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내 탑재할 수 있는 보상형 광고 서비스 ‘포인트팩토리’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상형 광고는 사용자가 광고를 보는 대가로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를 앱 내에서 상품이나 콘텐츠, 아이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컨대 자주 이용하는 음악 감상 앱 내에 ‘포인트팩토리’가 도입됐다면 광고를 보고 일정 포인트를 모아 해당 음악 앱의 정기 감상권 아이템으로 무료 교환 가능한 식이다.
기존 ‘애드라떼’ 등 독립형 앱과의 차별점은 여러 앱에 탑재할 수 있는 개발 키트(SDK) 형태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LG유플러스는 앱 매출 증대를 원하는 매체사와 광고를 보고 무료 콘텐츠를 구매하기 원하는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모델로 음악, 교육, 게임, 소셜데이팅 등 앱과 융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LGU+, 외환 플러스캐쉬 선불카드 출시2012.10.24
- LGU+, LTE폰 인기투표…“최고 인기는?”2012.10.24
- LGU+ “뽀로로-루피와 언어 공부해요”2012.10.24
- LGU+ 스마트폰, 현대모비스 내비에 ‘쏙’2012.10.24
이갑수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 담당은 “그동안 모바일 광고 기법이 단순한 배너형태에 머물러왔으나 광고주와 매체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보상형 광고 형태를 SDK 형태로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광고 시장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iOS에 이어 안드로이드와 모바일웹 등으로 ‘포인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