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맥북 프로의 부분 사진이 유출됐다. 오는 23일 아이패드 미니(가칭)와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美 씨넷은 19일(현지시각) 중국 기술 사이트 웨이폰을 통해 공개된 13인치 레티나 맥북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전했다.
이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두께는 기존 15인치 레티나 맥북 프로처럼 얇으면서도 테두리에 스피커가 빠져있다. 이는 화면이 작아지면서 좌우 스피커가 빠진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USB와 HDMI 단자 그리고 SD카드리더의 배열 역시 15인치 레티나 맥북프로와 완전히 동일하다.
두 번째 유출된 사진은 13인치 레티나 맥북으로 추정되는 제품의 내부 배터리 배열이다. 좌우에 각각 3개씩 배터리가 대칭으로 놓여져 있다. 이는 남은 공간에 각기 다른 크기의 배터리를 채워 넣은 15인치 레티나 맥북 프로와 유사한 설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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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치 레티나 맥북 프로는 15인치와 동일한 2,560x1,600 해상도를 가질 것으로 추측돼 왔다. 또한 가격은 보다 저렴한 1천699달러로 책정될 것이라고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앞서 전했다.
리차드 심 NPD 애널리스트는 지난 8월 씨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애플이 13인치 레티나 맥북 프로를 내놓을 것이라고 일찌감치 예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