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자사 글로벌 브랜드 'SINDOH(신도)'를 앞세워 미국 사무기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최근 미국 사무기기 주요 유통업체들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사무기기 전시회가 미국 진출의 발판이 됐다. 이달 초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미국 판매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신도 브랜드로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도리코는 현재 매출액 70% 이상을 수출하고 있지만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이 대부분이다.
김기홍 신도리코 해외사업부장은 “미국 수출을 통해 자사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며 한국시장에서 50여년 간 쌓은 사무기기 제조, 서비스의 노하우로 해외 고객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신도리코, 디자인상 받은 A3 복합기 출시2012.10.19
- 신도리코, '고체 잉크' 사용하는 복합기 출시2012.10.19
- 신도리코, 전문가용 디지털 인쇄기 3종 출시2012.10.19
- 신도리코, A3 프린터 B600시리즈 6종 출시20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