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A3 복합기 N700 시리즈 2종을 7일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분당 52매를 출력할 수 있는 N702와 분당 46매를 출력할 수 있는 N701이다. 회사 측은 동급 타사제품과 비교해 약 58%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자문서 관리에 적합한 솔루션이 제공돼 전자문서의 생성과 관리, 문서보안, 네트워크 통합 관리 등 편의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N700 시리즈는 제품 크기를 줄이면서 사용자 중심의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기기 활용이 쉬운 편이다. 아울러 7인치 터치패널을 탑재해 터치 동작으로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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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사무기기 전문 전시회인 ITEX쇼에서 공개돼 디자인 부분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출시와 함께 해외 수출도 적극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N700 시리즈 출시로 신도리코가 추진해온 글로벌 디자인 신기종이 모두 출시됐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 경쟁하기 위해 신도리코만의 디자인 DNA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