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 쇼핑몰을 구축한 업체 사이에서 모바일 마케팅 활동이 증가세라는 주장이 나왔다.
호스팅서비스 '카페24'를 운영하는 웹·서버 호스팅 전문업체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인터넷 전문몰 모바일 마케팅이 크게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몰 구축 건수는 서비스를 선보인 지난해 6월 이후 매달 평균 약 10%씩 늘었다. 모바일 광고 컨설팅 문의 건수도 지난해보다 평균 20% 올랐다. 모바일 타겟 마케팅 기능 'SNS로 전문몰 홍보하기' 사용 건수는 지난달말 기준 47만건이다.
관련기사
- 카페24 '스마트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2012.10.16
- 심플렉스인터넷, 여성 취업·창업 도우미로2012.10.16
- 카페24 "호스팅, 클라우드보다 한수 위"2012.10.16
- 심플렉스인터넷, '카페24 퀵 서버호스팅' 출시2012.10.16
심플렉스인터넷은 전문몰이 모바일 마케팅에 적극 나서는 이유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대폭 증가하며 모바일 홍보가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늘었기 때문"이란 해석을 내놨다. 모바일 결제 기능이 개선돼 매출 확대를 위한 수단으로도 활용된다고 덧붙였다.
카페24 마케팅센터 이형식 팀장은 “모바일은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한다면 홍보와 매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카페24는 결제 시스템이나 보안 등 모바일 이용을 위한 인프라 개선과 마케팅 기능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