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기반 SNS ‘밴드’, 파일 공유 기능 추가

일반입력 :2012/10/11 14:24    수정: 2012/10/11 14:34

전하나 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지인 초대 기반 SNS ‘밴드(BAND)’에 파일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활용하면 N드라이브 내 사진이나 문서를 밴드 사용자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공유된 파일은 미리 확인할 수 있고, N드라이브나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에 바로 저장도 가능하다.

이람 네이버 서비스 2본부장은 “회원 수 130만명을 넘어선 밴드와 1천2백만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N드라이브의 기능이 더해져 이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파일과 활용 범주가 대폭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밴드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NHN은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 조별 프로젝트가 많은 대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조모임을 위해 밴드를 개설하는 이용자에게는 네이버 마일리지 3천마일을 기본으로 제공, 추첨을 통해 아이폰5, 외식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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