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는 인터넷 웹 사용 경험을 최적화해주는 ‘아쿠아 아이온(Aqua Ion)’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 상에 설계된 아쿠아 아이온은 기존 웹 사이트가 더욱 복잡하고, 풍부한 웹 경험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등장한 성능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아카마이의 다이내믹 웹 가속화 기능 상에 설계된 프론트엔드 최적화(FEO)를 제시한다.
아카마이는 FEO에 접근, 엔드 유저 환경의 실시간 상태와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 엔드 유저에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다. 이 기술은 HTTP 요청을 감소시키고, 전송에 요구되는 바이트수를 줄이며, 페이지 렌더링을 가속시킨다. 아카마이는 기존 성능과 인텔리전스 최적화 기술을 함께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인네트워크(in-network)’ 최적화 형태로 기능을 제공한다.
아쿠아 아이온은 콘텐츠에 접근하는 브라우저 및 디바이스의 핵심 정보를 파악하는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통해 사이트에 접근하는 디바이스의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은 스크린 사이즈, 지역 기반 서비스를 위한 GPS, 자바 스크립트 지원 등의 특성에 따라 요청에 어떻게 응답할지를 지능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어댑티브 이미지 압축을 통해 실시간 네트워크 현황을 기반으로 폭넓은 수준의 이미지 압축을 지원, 네트워크 상태가 좋지 않아도 더욱 빠르게 페이지를 로드할 수 있다.
상황에 따른 성능에는 사용자 행위에 기반한 성능 지원의 요구도 포함된다. 아쿠아 아이온은 아카마이 루나 콘트롤 센터를 통해 변경 가능한 옵션을 제공, 고객 세그먼트에 따라 보다 정밀하고 지능적인 다이내믹 캐싱 및 개인화된 콘텐츠를 지원한다.
관련기사
- 아카마이, 제5회 고객컨퍼런스 개최2012.10.10
- 아카마이, 콘텐츠가속기술업체 '패스트소프트' 인수2012.10.10
- 아카마이, "이제는 다단계 보안 시대"2012.10.10
- 아카마이, 클라우드 미디어 전송솔루션 출시2012.10.10
브라우저에서 사용자가 요청한 페이지의 응답 시간을 결정하는 데는 많은 변수가 작용한다. 아카마이 인스턴트는 사용자가 선택하기 전, 최초 분석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다음 페이지로 요청할 것 같은 가장 가능성 높은 페이지를 미리 탐색한다.
마이크 애퍼간 아카마이 수석부사장 겸 웹경험사업부 이사는 “기업은 이제 하나의 상황만을 고려하거나 여러 다른 툴을 조합해 웹 환경을 구축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아카마이는 아쿠아 아이온을 통해 지능적으로 성능을 최적화하는 강력하며 통합된 기술 세트를 제공, 새로운 웹 환경이 야기한 상황에 따른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 웹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