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문학상 최종 수상작 후보 발표

일반입력 :2012/09/28 14:08    수정: 2012/09/28 14:09

NHN(대표 김상헌)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 발굴과 한국 게임산업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NHN 게임문학상 2012’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후보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NHN 게임문학상은 게임 시나리오 창작 부문의 장려 및 인재 발굴을 위한 등용문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시나리오 공모전이다.

한국판 ‘반지의 제왕’을 꿈꾸는 다양한 소재의 작품 1천500여편이 응모됐고 게임업계는 물론 문화계, 영화계, 학계의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24편(장편 12편, 단편 12편)의 수상작 후보가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 후보 24편은 ▲게임으로의 활용 가능성 ▲창의성 및 독창성 ▲흥미와 재미 ▲구성 및 문장의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e북과 같은 모바일 콘텐츠로 무료 배포된다. 아울러 네이버 캐스트 ‘오늘의 문학’ 코너에 소개될 예정이다.

NHN 게임문학상의 총 상금은 1억원으로 대상 1팀에게는 5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편부문은 금상(1팀) 1천500만원, 은상(1팀) 1천만원, 동상(2팀) 300만원이 주어지며, 단편부문은 금상(1팀) 1천만원, 은상(1팀) 500만원, 동상(2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인 이화여대 대학원 이인화 교수는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기발해지는 작품성과 창의성에 심사위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이런 작품 하나하나가 모여 한국 콘텐츠 산업의 토대가 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종 수상작 후보다.

■장편부분

▲Age of Railroad(이상훈) ▲FINGERPRINT OF SOUL(가짜쌍둥이) ▲Other side of sanctuary(이재환) ▲리버스블로썸(아리) ▲생명과 숨결과 소원(박근범) ▲샤토라브리옹(최윤정) ▲아즈라전기-화율의 천자(강현애) ▲용월고운전(문슬기) ▲유산(지투) ▲은하시대(이은암) ▲정인정(정승운) ▲템푸스(최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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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부문

▲GRAY CHAOS(이원서) ▲Pit a Pat(차도남녀) ▲검은 모자를 쓴 사내(닻별) ▲더 타워 게임(정현미) ▲보라(염빛나리) ▲블링블링 워즈(하지와토끼) ▲빛의소리(김민석) ▲사군 놈자열전(배효진) ▲아이돌 워즈(유동길) ▲월드인드림(김민석) ▲진짜루 이야기(최종구) ▲키스(이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