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문서 저작 도구 ‘네이버 오피스’를 25일 공개했다. 이를 이용하면 PC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무료로 웹브라우저 상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할 수 있다.
네이버에 로그인만 하면 워드(네이버 워드), 프레젠테이션(네이버 슬라이드), 스프레드시트(네이버 셀) 형식의 문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나 한글과컴퓨터 등의 프로그램과도 호환된다. 작성 완료된 문서는 ‘N드라이브’에 자동 저장된다.
NHN 관계자는 “네이버 오피스는 문서가 클라우드 보관함인 에 자동으로 저장·보관돼 메모리 분실이나 고장 등으로 사라질 염려가 없다”며 “특히 설치형 오피스 프로그램의 한계점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120여가지 문서 템플릿을 제공, 문서 작성 품질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NHN은 앞서 2010년 9월 ‘네이버 워드’를 출시한 이후 2년 만에 ‘네이버 슬라이드’와 ‘네이버 셀’을 선보이며 웹 오피스 라인업을 완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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