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판타지 무협 MMORPG '아란전기' 공개서비스(OBT)를 내달 10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3일 비공개테스트로 첫 선을 보인 '아란전기'는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 풍부한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첫 테스트는 접속 불량과 같은 문제없이 안정성을 확보했고 공개서비스에 준하는 59레벨까지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라이브플렉스는 한 차례의 테스트에도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어 추가 테스트 없이 빠른 공개서비스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란전기는 3개 국가로 나뉜 세력 간의 다툼이 벌어지는 구조로 구성됐다. 또한 각 국가의 국왕을 이용자들이 직접 선출하는 정치 시스템과 탑승 및 공격 보조 등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는 90여종의 에스코트 펫 '법보'라는 독특한 시스템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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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4개의 캐릭터가 각각 2종의 직업으로 역할을 나누는 전직시스템, 사냥터마다 존재하는 미니던전 형태의 '쇄혼진' 등 다양한 재미요소와 자동이동시스템 등의 편의시스템도 갖춰 30~40대 성인 사용자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거둬왔던 라이브플렉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란전기의 성공적인 출시도 자신하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