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지상파 본방 후 2시간 내 VOD 제공

일반입력 :2012/09/24 17:15    수정: 2012/09/24 17:20

전하나 기자

케이블TV방송 씨앤앰 시청자들도 앞으로 지상파 방송이 끝난 후 2시간 내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있게 됐다.

씨앤앰(대표 장영보)은 지상파의 실시간 방송이 종료된 후 2시간 이내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예능오락 프로그램, 드라마, 교양다큐 프로그램 모두 포함된다.

VOD 한편당 HD화질은 1천원, SD화질은 700원이다. 다만 지상파 VOD 월정액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각 방송사별로 월 4천500원(VAT 별도)만 내면 한달 내내 무제한 시청도 가능하다.

관련기사

영화 다시보기 서비스 시청 기간도 확대한다. 기존 영화 VOD의 경우 3일간 다시보기가 가능하고,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를 시작으로 99일 다시보기 서비스도 시행한다. 특히 같은 영화라도 반복해 시청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시청 기간을 365일로 늘린 영화도 추가한다.

회사측은 내달 8일까지 씨앤앰 VOD유료 컨텐츠를 10편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 42인치 LED TV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같은 기간 ‘최신영화’ 카테고리에 있는 VOD 3편을 구입하면 1만원 VOD무료시청 쿠폰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