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온라인, '삼국혼온라인' 서비스 계약

일반입력 :2012/09/21 16:24    수정: 2012/09/21 18:18

동양온라인(대표 정인수)은 웹게임포털 게임하마에 정통 RTS 웹게임 ‘삼국혼 온라인’을 서비스하기로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삼국혼 온라인’ 개발사는 중국 에버샤프(Ever Sharp)로 이 게임이 첫 작품인 신생 업체다. 이미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 중국과 베트남, 타이완에 이어 한국에 네 번째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치열한 전쟁이 펼쳐지는 중국 위, 촉, 오에 독재자와 호족들이 사방에 생겨나면서 자신의 성공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극난의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이에 하늘이 이 상황을 해결하고자 삼국무장의 혼을 내리고 군주를 보좌해 난세를 평정한다는 시나리오를 담고 있다.

특히 독특하고 다양한 무장 시스템이 구현돼 더욱 강한 전략성을 갖췄으며, 깔끔하고 섬세한 그래픽이 게임의 시각적 요소를 높여 몰입감이 뛰어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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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온라인은 이번 계약으로 내달 말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오는 11월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인수 동양온라인 대표는 “삼국혼 온라인은 해외에서 이미 입증을 받은 게임으로 국내 서비스에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중국의 정통 삼국지 웹게임이 국내 웹게임 시장에 거대한 인기 몰이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