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출마, 인터넷으로 22만명 시청

일반입력 :2012/09/20 19:50

지난 19일 인터넷을 통해 안철수 대선출마선언을 지켜본 시청자가 22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안철수 기자회견을 인터넷 생중계한 판도라TV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기자회견 시청자수는 동시접속 5만명 수준으로 시작해 최대 동시접속 14만 이상을 돌파했다.

이날 생중계는 판도라TV의 여러 플랫폼을 통해 송출됐다. 인터넷 전용 중계 채널, 모바일 웹과 N스크린 TV ‘에브리온TV’, 글로벌 멀티미디어 ‘KM플레이어’ 등 여러 플랫폼 지원으로 누적 시청수 22만 이상을 기록했다.

안철수 대선후보의 인터넷 생중계는 국내 통신사 연동망 전체가 불안정 할 정도로 파급력이 높았다. 22만명 이상의 시청자 역시 판도라TV가 자체 보유한 네트워크 망 전체를 소진시킬 정도로 높은 트래픽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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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는 당일 안철수 대선후보의 생방송을 접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생중계 직후 관련 영상을 고화질(HD) VOD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조원준 한국총괄사업본부 본부장은 “다년 간 생중계를 진행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타 생중계 서비스 보다 10초 가량 빠른 송출과 고화질 전송기술력을 선보였다”라며 “향후 다른 대선주자 인터뷰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