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10개 중 9개가 무료 앱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3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연내 전세계 모바일 앱 다운로드는 무료가 406억건, 유료가 50억건을 기록할 전망이다.
가트너 리서치 이사 샌디 쉔은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앱을 기준으로 유료 다운로드 중 90%가 건당 3달러 미만”이라며 무료 앱과 비슷한 수준의 저가 앱이 다운로드의 주를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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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0.99달러에서 2.99 달러 사이의 앱이 올해 유료 다운로드 중 87.5%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2016년에는 96%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 앱스토어의 올해 다운로드 수는 210억건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