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세계자연보호기금으로부터 감사장

일반입력 :2012/09/12 16:33    수정: 2012/09/12 16:42

전하나 기자

NHN이 세계자연보호기금(WWF)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2일 NHN에 따르면 WWF의 앤디 리들리 국제본부 사무총장이 경기 성남시 NHN 본사를 방문,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앞으로 지구 환경 보호 문제에 한국인들이 꾸준한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NHN의 지원을 요청했다.

NHN은 지난 2010년부터 WWF가 진행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참여해왔다. 지구촌 전등끄기는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에 1시간 동안 소등을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개발과 환경 문제 해결 의지를 표명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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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네이버메인에 지구촌 전등끄기 스페셜 로고를 노출하고, 2011년에는 네이버 포토갤러리를 통한 Earth Hour 온라인 사진전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 메인 화면의 ‘공익/나눔’ 테마캐스트를 통해 해당 캠페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런 활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NHN의 역할”이라며 “상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앞장서라는 의미로 알고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