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당진의 한 어린이집에서 18개월 된 여자아이의 발바닥을 바늘로 찔러 학대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안겼다. 울산 중구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 어린이집 원장이 불구속 입건된지 일주일만의 일이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바늘로 찔려 부풀어 오른 어린 아이의 발바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에게 부모가 바늘을 보여주자 아파~ 아파~하며 경기를 일으키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아이 부모의 지인이라 소개한 한 네티즌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의 발박닥은 바늘 등 뾰족한 것에 찔린 상처가 수두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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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2/09/04/K9qJPJebWppy0bMMW6Ce.jpg)
당진시는 해당 어린이집 조사에 나섰으나, 어린이집 측은 바늘 학대 사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내년에 아이를 어린이집 보내려니 이런 기사만 자꾸 눈에 들어온다 어떻게 그 작은 발을 바늘로 찌를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바늘방석 위에 올라서게 해도 모자라다 등 분노를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