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야심작…무선 충전 스마트폰

일반입력 :2012/09/04 07:49    수정: 2012/09/04 08:43

이재구 기자

노키아가 무선충전 스마트폰을 앞세워 재기를 노린다.

버지는 3일(현지시간) 이 회사가 5일 밤 뉴욕에서 공개할 윈도폰8 기반의 루미아920,820단말기에 무선충전 기능이 갖춰져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EV리크스(EVleaks)라는 트위터러가 이날 트위터에 올린 노키아의 새 윈도폰8 단말기와 무선충전패드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버지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 루미아 820,루미아 920 스마트폰이 유도충전 방식을 사용하며 사진에서처럼 전선이 필요없이 단말기를 패드에 접촉시켜 두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단말기는 Qi무선충전표준을 따를 것으로 알려졌는데 5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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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웹에 발표를 앞두고 유출된 노키아 루미아920,820단말기 사진은 41메가픽셀까지 찍을 수 있는 고해상도 퓨어뷰카메라기술로 이미 주목을 받고 있다. 루미아920은 또한 32GB저장용량,1GB램, 1.5GHz듀얼코어 프로세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