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프로야구, 응원팀 영상만 골라본다”

일반입력 :2012/09/02 11:12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올레TV에서 IB미디어넷과 공동으로 시청자가 응원하는 팀의 화면이나 해설을 직접 선택해 시청하는 ‘2012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서비스’는 시청자가 직접 선호팀만의 영상과 중계를 선택해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0년 처음 선보였으며, 올레TV 리모콘 조작을 통해 본인이 응원하는 팀만 비추는 중계영상이나 해설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는 등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폰 연동서비스는 ‘스마트야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하면 된다. 이용자는 TV 화면조작을 리모콘이 아닌 스마트폰 버튼으로 할 수 있으며, ‘리얼타임 데이터’ 메뉴를 이용해 경기상황과 관련된 각종 데이터를 검색 가능하다.

이밖에도 ‘스마트야구’ 앱에 있는 ‘게임스캔서비스’, ‘체감형 홈런더비 서비스’ 메뉴를 이용하면 멀티앵글로 중계되는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올레TV 채널 53번(iPSN)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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