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하이엔드 헤드폰 ‘피델리오 L1’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특수 제작된 40mm 초경량 네오디뮴 드라이버로 베이스와 진동판 분열을 방지해 사용자가 갈라지지 않는 고음을 즐길 수 있도록 중심에 구멍을 통해 저주파를 강조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귀 구조와 나란하게 경사진 플레이트를 헤드폰컵에 설치해 불필요한 소리를 최소화한 점도 특징이다.
피델리오 L1 재질은 금속재질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이어쉘을 고정해 불필요한 진동과 울림을 최소화했다. 사용자 착용감을 고려해 이어패드로 메모리 폼 쿠션을 사용했으며, 수작업을 거친 가죽 헤드밴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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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 전한주 부장은 “필립스는 최근 디자인과 기능이 한층 강화된 오닐과 시티스케이프 같은 제품을 선보여 왔다”면서 “피델리오 L1은 필립스 대표 헤드폰 라인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델리오 헤드폰 시리즈인 중형 이어쉘 헤드밴드 타입 L1은 35만9천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