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와이파이 탑재한 포토 프린터 출시

일반입력 :2012/08/27 18:00

김희연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캐논 포토 프린터 최초로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셀피 CP90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탑재된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DPS 오버 IP 무선 표준을 지원하는 와이파이 카메라,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탑재 디바이스로 편리하게 사진 인쇄를 할 수 있다. 무게는 약 810g 정도이며, 별도 배터리와 어댑터를 이용하면 야외에서도 전원없이 사진 인쇄가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와이파이 기능이 효율적 활용을 위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앱은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캐논은 셀피 CP900용 용지 카세트 ‘KC-18IS’를 출시했다. 용지는 스티커 형식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찍은 이미지도 인쇄 가능하다.

관련기사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는 “신제품은 무선 와이파이 기능에 휴대성을 갖춰 가족들의 캠핑, 연인들의 데이트 시에도 언제든 찍은 사진을 인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가격은 16만5천원이며 오는 8월부터 화이트, 블랙,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