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우정호, 백혈병 투병 중 사망

일반입력 :2012/08/23 11:31    수정: 2012/08/24 14:00

프로게이머 우정호㉔ 선수가 백혈병으로 투병하던 중 23일 오전 사망했다.

지난 해부터 투병생활을 해온 우 선수는 유명인사 등이 헌혈증을 모아 기증하고 동료 선수들도 헌혈에 동참한 가운데 사망한 것이어서 팬들은 더욱 충격에 빠졌다.

우 선수는 2007년 KTF 매직엔스로 입단해 08-09시즌 소속팀 프로토스 이용자로는 처음으로 9연승을 기록했다. 이후 10-11 시즌 KT 롤스터의 주장을 맡아 활약했으나 지난해 1월26일 백혈병 판정을 받아 투병 생활을 해왔다.

올해 초 우 선수는 병세가 호전돼 입원과 통원 치료를 해왔으나 골수이식 수술 이후 부작용과 합병증 등으로 백혈구 수치가 줄어들어 병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 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로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