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하반기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4종 출시

일반입력 :2012/08/22 17:40

김희연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쿨픽스 S800C 등을 포함해 하반기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신규 라인업인 쿨픽스 S01과 쿨픽스 S800C, S6400, P7700 모두 4종이다.

쿨픽스 S01은 초소형 콤팩트 카메라로 크기는 명함보다 작고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약 96g으로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쿨픽스 S800C는 니콘 최초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와이파이를 통해 바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카메라다. 유효 화소수 1천600만화소로 광학 10배줌 NIKKOR렌즈와 정전식 터치 패널 방식 8.89cm 와이트 OLED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다.

또한 이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기 어려운 망원 사진이나 어두운 곳에서 흔들림이 적은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와이파이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텍스트를 포함한 사진과 영상을 전송하거나 니콘 사진 및 영상 공유 저장 사이트 마이픽처타운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쿨픽스 S6400은 300mm상당 화각으로 촬영이 가능한 광학 12배 망원줌 기능이 탑재됐다. 광시야각 7.62cm 터치 액정 모니터 채택했으며 어안, 토이 카메라, 미니어처, 팝 효과 등 19개 패턴으로 총 30가지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하이엔드 카메라 쿨픽스 P7700은 최대 조리개 수치 F2.0 대구경 밝은 렌즈와 이면 조사형 CMOS센서, 회전식 7.62cm TFT 액정 모니터를 적용했다. 바디는 내구성 높은 마그네슘 합금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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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라인업 신제품 등을 통해 니콘은 콤팩트 카메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콘은 오늘 9월말 신제품 4종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