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자사 FX포맷 DSLR카메라 D800과 D4가 유럽 영상 음향 시상식인 ‘EISA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EISA 어워드는 유럽 19개국, 50여개 전문지 대표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제품 기술은 물론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대표 제품과 유럽 대표 최고 제품 1대를 선정하는 상이다.
어워드에서 D800은 최고 영예상인 ‘2012-2013 유러피언 카메라상’을 수상해 유럽 최고 카메라로 선정됐다. D4 역시 ‘유러피언 전문가용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다.
D800은 3천630만화소로 중형 카메라 수준의 정밀하고 높은 해상력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FX포맷 DSLR카메라다. 9만1천픽셀 RGB센서와 어드밴스트 멀티캠 3500FX 오토 포커서 AF센서 모듈과 51포인트 AF시스템을 자악해 자동 초첨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감도 역시 2만5천600까지 증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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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용 DSLR카메라 D4 역시 연사속도가 초당 약 11장이며 내장 유선랜 등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했다.
니콘 관계자는 “D800과 D4의 수상은 니콘 광학 기술력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영상 기준을 제시하는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사용자 층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