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은 전국 3개 권역에서 아동청소년의 게임과몰입 예방과 치유를 위한 ‘게임문화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임문화캠프는 지역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의 전문상담사를 비롯해 각 분야 별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팀워크가 필요한 게임에 참여하며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직접 게임을 만들면서 창의적 생산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수도권 게임문화캠프는 KT&G 상상마당에서 열렸으며 Wee센터가 추천하는 수도권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게임 습관에 대한 자기 모습을 돌아보며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연극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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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과 호남권에선 각각 국악과 스포츠, 요리 등 대안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한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과 전문가가 진행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건강한 게임이용을 위한 지도법을 교육이 진행됐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에 위치한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와 협력해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환경 공간에서 게임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