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전국 3개 권역에서 아동청소년의 게임과몰입 예방과 치유를 위한 게임문화캠프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게임문화캠프는 지역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의 전문상담사를 비롯해 각 분야 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보면 친구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거나 직접 게임을 만들면서 창의적 생산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통 예술, 스포츠, 직업체험 등 대안활동을 통해 꿈과 비전을 세우는 시간도 마련되며 게임 이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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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게임문화캠프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논산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에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남권 게임문화캠프는 14일부터 15일까지 30~4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간 부산시 해운대구 아르피나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호남권 게임문화캠프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무주종합수련관에서 진행된다. 호남권 다문화 가족 15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부모가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