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혜성같이 등장해 개러지락이라는 장르로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던 영국의 락밴드 더 호러스(The horrors)에는 특별한 멤버가 있다.
바로 기타리스트이자 과학자인 조슈아 서드(Joshua third)가 그 주인공이다. 15살 때 처음 기타를 배우기 시작해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조슈아 서드는 테크놀로지와 물리학을 사운드에 접목하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가 속해있는 락밴드 더 호러스의 앨범은 미래적인 사운드를 만들고자 했던 계획을 여실히 보여준다.
직접 자신의 기타 패달을 제작하는 등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더 호러스의 다음 앨범은 많은 이들에 기대를 하게 한다.